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털나방짐승
매우 까슬까슬하고 딱딱한 돌같은 질감을 가졌다. 단단해서 자칫했다간 숫돌로 착각될 것 같지만 매우 따듯하며 가끔 꿈실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.
털나방짐승 예티
모든 몸이 털로 덮여있으며 손가락 발가락이 뚜렷하게 보인다. 입안은 대체적으로 보라색과 푸른색을 띄며 귀의 모양이 매우 뚜렷하다. 날개도 털로 덮여있어 비행용은 아닌 듯 하나 하늘을 활공하는 개체도 관찰된다.
의외로 억세지 않고 촘촘하며 윤기나는 털을 갖고있으며 이 털로 인해 제법 남획되어 개체수가 줄어들어 근래에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.
털나방짐승 예티는 대체로 높고 인적이 매우 드물며 추운 설산에서 발견된다. 이 개체들은 가족단위로 무리지어 살았으나 근래엔 하나 또는 둘 정도로만 이루어져 동굴이나 땅 아래에서 지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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털나방짐승 예티의 주된 행동, 습관
성격이 포악한 편에 속하기에 마주치게 된다면 곧바로 도망치는 것을 추천한다. 하지만 만약 친절하게 대하는 개체를 만난다면 호의에 기대어 교류를 쌓는다면 그 산의 특별한 장소나 광물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. 포악한 개체의 경우에도 시간만 들인다면 충분히 신뢰를 쌓을 수 있다.
항상 눈사람을 만들어 들고다니는 것이 주로 관찰되는데, 아마 자신의 손바닥의 열기를 식히는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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